비행/항공기상용어사전

항공기상용어사전(Meteorological Dictionary) ㅈ(1)

파일럿레오 2023. 7. 10. 16:38

항공기상용어사전(Meteorological Dictionary)

 

ㅈ(1)

 

자동기상관측소 ( automatic weather station )

유선 또는 무선통신에 의하여 관측값을 원거리에 있는 본부에 자동적으로 자동적으로 통보하는 관측소를 말한다. 무선로봇, 로봇부이 등이 그 한 예이며, 주로 산악 지대, 사막, 해안 등 무인 지대에 설치한다. 세계기상감시계획 의 일환으로서 자동기상관측소의 설치가 계속 진행되고 있다. 기상청에서는 기상관측소에 자동기상관측장비(Automatic Weather System, AWS)를 설치하여 무인으로 관측을 실시하고 있다. 국지적인 집중호우나 돌발적인 기상 현상 등은 그 범위가 협소하기 때문에 기상관서에서의 관측만으로는 관측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 이와 같이 정규기상관측망으로는 관측이 어려운 규모의 기 상 현상을 관측하기 위해 무인기상관측방비를 개발하여 1970 년대부터 선진 국에서 사용하기 시작하였다. 우리나라 기상청에서도 풍향, 풍속, 기온, 습도, 강수량을 관측하는 자동기상관측장비를 설치하여 공중전화회선 또는 전용전 화회선에 의하여 매시간 컴퓨터로 자료를 수집 및 처리하여 실시간으로 기 상예보와 기상재해 발생을 통보하는 데 이용하고 있다. 또, 자동기상관측자 료는 미세기후구분의 기초자료와 미세격자수치예보모형의 초기자료로 매우 중요하게 활용되고 있다.

 

자동기상관측시스템 ( Automatic Weather System. AWS )

과거에 사람이 직접 수행하던 것을 자동으로 관측할 수 있도록 설계한 방재 용 기상관측장비를 말한다.

 

자외선 ( ultraviolet ray )

전자파의 하나로 파장이 가시광선보다 짧고 X 선보다는 길다. 파장 범위는 10 ㎚∼0.4 ㎛ 사이이다. 스펙트럼은 보라색의 바깥쪽에 있으며, 눈으로는 볼 수 없지만 사진 필름에는 감광된다. 광화학, 살균, 형광, 전리, 광전효과 등의 작용을 한다. 대기 상층에서는 공기 분자나 원자에 흡수되어 여러 가지 복잡 한 광화학작용을 일으킨다. 태양복사에너지 중 약 7%를 차지하며 그중에서 대부분의 파장이 짧은 부분은 상층에서 오존에 의해 흡수된다.

 

자외선지수 ( ultraviolet index )

태양고도가 최대인 남중시각 때 지표에 도달하는 자외선영역의 복사량을 지 수식으로 환산한 것을 말한다. 성층권의 오존의 양과 구름은 지면에 도달하는 자외선 강도에 큰 영향을 미친다. 기상청에서는 성층권의 이러한 오존의 양과 날씨의 변화를 기초로 자외선지수예보를 하고 있다. 자외선지수는 0∼9까지 10 등급으로 구분되며, 자외선으로 인해 우리 몸의 피부가 얼마만큼 위 험할 수 있는가 하는 정도를 숫자로 나타낸다. 숫자가 높을수록 위험하다.

 

자유대기 ( free air, free atmosphere )

공기의 운동에 대한 지면 마찰의 영향을 무시할 수 있다고 생각되는 높이의 대기를 말한다. 대기경계층(마찰층)의 높이인 약 500∼1,000 m 이상의 높이에 있는 대기로 이 영역에 있는 공기는 역학적으로 이상기체라고 할 수 있다. 또, 자유대기의 밑면은 지균풍 고도로 취급한다.

 

장마

우리나라 6 월 하순부터 7 월 하순까지 계속해서 많이 내리는 비로 기상학적으로는 장마전선의 영향을 받아 비가 오는 경우를 의미한다.  장마의 어원은 '댱마()' + '맣'으로 '긴', '오랜' 이란 뜻의 한자어 '장()'과 '비'를 의미하는 '마ㅎ'의 합성어이 다. 장마의 어원이라고 보는 '댱마' 란 여러 날 계속해서 내리는 비를 말하는 것으로, 1500 년대 중반 이후부터 '오랜'의 한자어인 '장()'과 '비'를 의미하는 '마ㅎ'를 합성한 '댱마ㅎ'로 표현되다가 '쟝마', '장마'로 변한 것으로 보인다.

 

장마전선

북태평양고기압과 오호츠크해고기압 또는 북태평양고기압과 대륙고기압이 사이에 형성된 정체전선으로 많은 비가 내린다. 장마전선은 북태평양고기압 의 확장 세력이 약한 6 월 중순경에는 일본 남쪽 해상에 머물러 있으나, 북 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됨에 따라 점차 북쪽으로 올라오기 시작하여 7 월 중순이 되면 오호츠크해고기압(또는 대륙고기압)의 세력이 약해져 우리나 라 중부 지방까지 북상한다. 이처럼 장마전선은 양쪽 고기압의 세력에 따라 남북으로 진동한다. 장마 초기에는 북쪽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 전선이 우리나라 남해 해상에 정체되므로 보슬비가 내리기도 하고, 북태평양고기압의 세력이 강화되면 우리나라에 상륙하여 강한 비가 내리는 경우도 있다. 북쪽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 전선이 남쪽으로 내려가 우리나라는 비교적 산뜻하고 맑은 날씨가 되고, 남쪽 고기압의 세력이 강해지면 전선을 북쪽으로 밀어 올려 무더운 여름 날씨가 된다.

 

저기압 ( pressure depression. low pressure )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기압이 낮은 곳을 가리킨다. 바람은 기압이 높은 쪽에서 낮은 쪽(중심)을 향하여 소용돌이의 흐름으로 불어 들어간다. 북반구에서는 반시계 방향이며, 남반구에서는 시계 방향이다. 중심에 가까울수록 바람의 속도가 빠르며, 상승기류로 인해 구름이 생성되어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경우가 많다.

 

적도기단 ( equatorial air mass )

적도 부근에서 나타나는 기단으로 주로 해양성이므로 고온다습하다. 우리나라에서는 태풍 북상 시에 이 적도기단을 밀고 올라와서 호우가 내리는 경우도 있다. 계절에 따라 적도무풍대가 북상 또는 남하하게 되므로 그 발원지도 어느 정도 남북으로 이동한다.

 

적도무풍대 ( equatorial calm belt )

적도 부근에서 지구의 동서로 뻗어 있는 기압골을 말한다. 여기서는 양 반구의 아열대고기압으로부터 바람이 불어 들어와 바람의 수렴대가 형성된다. 지표면이 흡수하는 태양복사에너지의 양이 어느 지역보다 많아 대기의 상승 운동이 매우 활발하나, 수평기압경도력이 작아서 바람은 약하다. 많은 구름이 생기므로 호우나 뇌우 또는 스콜 현상이 자주 나타난다. 바람이 거의 불지 않고, 기온이 매우 높다. 비가 많이 내리므로 수목이 잘 자란다. 적도저압대라고도 한다.

 

적란운 ( cumulonimbus (Cb) )

10 종 기본 운형의 하나로, 원명은 적운(cumulus)과 비구름의 뜻인 nimbus에서 파생된 것이다. 모양은 적운과 비슷하지만, 수직으로 발달된 구름덩이가 산이나 탑 모양을 이룬다. 구름의 대부분은 물방울의 집합체이나 구름 꼭대기 부근은 빙정으로 되어 있다. 주로 심한 소나기나 우박이 내려 뇌운이라고도 한다. 여름철에 잘 발달하지만 겨울철에도 전선을 따라서 생기는 경우가 있다. 구름 밑면은 지표 부근으로부터 2 ㎞ 정도의 높이까지이나 구름 꼭대기는 종종 10 ㎞ 이상에 이르기도 한다.

 

적설 ( snow cover )

지면에 쌓인 눈을 말한다. 내려 쌓인 기간에는 관계없이 관측 시에 실제 지면에 쌓여 있는 눈의 깊이 전부를 뜻한다. 기상관측을 할 때 관측노장의 2 분의 1 이상이 눈으로 덮여 있어야 적설이라 관측하며, 싸락눈이나 가루눈 등도 포함된다.

 

적외복사 ( infrared radiation )

적외선의 파장을 가진 복사로 지구복사 또는 장파복사라고도 알려져 있다. 지구 표면, 대기 및 구름에 의해 지구대기 밖으로 방출되는 복사도 적외복사에 의한 것이다. 적외복사는 대기와 지표면계에 있어서 에너지 수지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적외선 ( infrared ray )

가시광선보다 파장이 길며, 0.75 ㎛∼1 ㎜ 범위에 속하는 전자기파를 말한다.

햇빛이나 백열 된 물체로부터 방출되는 빛을 스펙트럼으로 분산시켜 보면, 적 색스펙트럼의 끝보다 더 바깥쪽에 있으므로 적외선이라 한다. 질소, 산소 등 의 2 원자분자 가스는 적외복사를 흡수하거나 복사하지 못하지만, 3 원자분자 가스인 수증기, 이산화탄소, 오존 등은 대기 중에서 적외복사의 일부를 잘 흡수하고 또 복사한다. 적외선은 태양복사에너지의 약 49%를 차지하고 열효과가 크므로 열선(heat ray)이라고도 한다. 공업용이나 의료용으로 사용한다.

 

적운 ( cumulus (Cu) )

구름분류에 있어 10 종 기본 운형 중의 하나로 뭉게구름이라고도 한다. 태양에 비친 부분은 하얗게 빛나며, 구름 밑면은 어둡고 편평하다. 구름 높이는 지표로부터 약 500m에서 2 ㎞에 달하며, 구름 꼭대기까지는 때때로 10 ㎞ 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여름철에 지면이 가열되어 상승기류에 의해 생긴다. 구름은 대부분 물방울로 이루어져 있으나 눈송이가 포함되기도 한다. 또 빙정이 포함될 때도 있으나 이 경우에는 곧 적란운으로 변하기 쉽다.

 

적운형 구름 ( cumuliform cloud )

구름을 모양에 따라 분류할 때, 뭉클뭉클하게 솟는 구름으로 상승기류가 강할 때 잘 생긴다.

 

전도 ( conduction )

열의 세 가지 전달 과정 중의 하나이다. 가까이 있는 분자를 통해 열이 전달되며 매개체가 있어야 가능하다. 온도가 다른 물체나 또는 온도가 같은 물체라도 부분적으로 온도 차가 있을 때는, 열이 고온부에서 저온부로 흘러간다.

이때의 열의 전달 속도는 물체의 단위 길이당 온도 차(온도 기울기)에 비례 하나, 물체의 재질에 따라 그 속도가 달라진다. 이와 같이 열의 전달 속도의 대소를 나타내는 것을 열전도율이라 하는데 그 값은 물질에 따라 각각 다르다. 즉, 고체, 액체, 기체 모두 열의 전도가 가능하지만, 금속은 전도율이 큰 반면 액체나 기체는 전도율이 작다. 열이 잘 전달되는 물체를 양도체, 열이 잘 전달되지 않는 물체를 부도체라고 한다. 전도가 불가능한 경우는 바로 진공 상태이다.

 

전선 ( front )

온도, 습도, 밀도 등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두 기단이 만나는 경계면이 지면과 만나는 선을 말한다. 따라서 전선에서는 기온, 기압, 이슬점온도, 풍향 등이 불연속이며 전선 부근에서는 날씨가 나쁘다. 전선은 거의 저기압에 동반되며, 한랭전선과 온난전선이 마주치는 곳에 저기압의 중심이 있다. 온난전선, 한랭전선, 폐색전선, 정체전선으로 분류된다.

 

전선대 ( frontal zone )

전선이 발달한 지역.

 

전선면 ( frontal surface )

온도, 습도, 밀도 등 물리적 성질이 서로 다른 두 기단이 만나는 경계면.

 

전향력 ( Coriolis' force )

회전하고 있는 물체 위에서 물체가 운동할 때 나타나는 겉보기의 힘을 말하며, 코리올리힘이라고도 한다. 크기는 운동체의 속력에 비례하고 운동 방향에 수직으로 작용한다. 1828 년 프랑스의 G.G.코리올리가 이론적으로 유도하였으므로 이렇게 부른다. 태풍이 북반구에서는 반시계방향으로 소용돌이가 생기고 남반구에서는 그 소용돌이가 반대로 된다는 현상도 지구 자전에 따르는 코리올리힘으로 설명된다. 북반구에서는 바람 방향의 오른쪽에 직각으로, 남반구에서는 바람 방향의 왼쪽에 직각으로 작용하는 힘으로 나타난다.